충남 당진시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배움터’는 마을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소상공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평생학습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했다. 도예, 앙금플라워,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수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및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학습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배움터’ 3기는 오는 2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4기(11월 중순 모집)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