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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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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0.2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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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우수정책 분야 1위 차지…스마트탄소중립도시 구현
성동구청 송준명 스마트포용도시국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청 송준명 스마트포용도시국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정책 1위로 선정돼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도시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국내 도시계획 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관련 정책이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에서 시상하고 있다.

구는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도시, 복지,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대책,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마트 빗물받이, 도심 속 오아시스 샘물창고, 폭설 대비 도로열선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취약계층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찾아가는 효사랑 건강주치의, 구민 안심 3종보험 등 세심한 복지·안전 정책도 펼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한 성동형 커피박 사업, 종이팩, 아이스팩 등 재활용품 스마트 분리배출 시스템, 탄소흡수작물을 활용한 그린카본구역 조성 등 2050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기후변화가 주는 영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안전한 스마트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해 앞으로도 성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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