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곤충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내 교육관에서 경기 양주시 소재 두리랜드(대표 임채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주곤충박물관(가칭)’ 설립과 운영 협력을 통한 양사의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두리랜드는 세계인형박물관, 공룡관, 거울미로 체험관, 키즈플레이크 등 다양한 실내 놀이파크와 마술와 풍선쇼 실내어트랙션 등 즐길 거리와 체험시설이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주곤충박물관(가칭)’의 박물관 공간 조성 및 내부 콘텐츠 개발과 각종 경영 지원 및 운영 매뉴얼 보급 등 곤충 연계 생태체험 서비스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여주곤충박물관의 다양한 곤충표본 전시 및 디오라마, 살아있는 곤충 및 파충류 등 소동물 체험 등의 곤충 생태체험 콘텐츠를 두리랜드 내 글로벌 스페이스 공간에 양주곤충박물관(가칭)을 설립하고 다음달 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여주곤충박물관은 ‘곤충’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2년부터 약 10여년간 꾸준히 ‘곤충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치유’를 목적으로한 제1종 전문 사립박물관으로 작년 연간 약16만 여명이 방문했다.
두리랜드 임채무 대표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양사 간의 공동 협력으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즐거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곤충박물관 김용평 대표는 “다음달 4일 새롭게 선보이는 양주곤충박물관(가칭)은 양주시와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시너지효과가 더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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