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석균) 대표단은 ‘퀸즐랜드 코리안 워 메모리얼’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날 기념비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호주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퀸즐랜드 참전용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창희 한인회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노력과 헌신을 잊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먼 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균 대표단 회장은 “경기도와 퀸즐랜드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참전용사를 기릴 다양한 방안을 한인회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퀸즐랜드의 ‘코리안 워 메모리얼’은 지난 2011년 한국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호주연방 및 주 정부, 골드코스트 시의회 및 한국 참전용사들의 공동 지원을 받아 한인회가 기증한 것으로, 한국에 파병됐던 호주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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