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새롬교실'을 여수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여수시역 소속 학교장 및 여수경찰서로부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여수고등학교와 진성여자고등학교, 진남여자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 30명이 함께해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새롬교실' 지난 2018년부터 14차례 진행하는 동안 모두 144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첫째 날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시설 견학을 비롯해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 업무, 채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청소년 전문기관 ‘허그맘허그인’에서 마련한 자기이해를 위한 성격검사 및 해석,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 부정감정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치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견학 후 뮤지컬 특강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대해 향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지역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서와 함께 뒷받침하는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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