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만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2만 7,320건이다.
이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 우려에 동물 백신주가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황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 회의에서 럼피스킨병에 대해 "서해안 발생지역 중심으로 산발적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2일까지 사흘간 충남, 경기 등에서 모두 10건이 발생했다. 현재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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