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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청라·영종' 접근성·교통 혼잡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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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청라·영종' 접근성·교통 혼잡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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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봉수대로 [인천시 제공] 
봉수대로 [인천시 제공]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청라는 청라에메랄드로 102번 도로에서 봉수대로간 연결도로의 신설을 요구하고, 영종의 경우 해찬나래 지하차도 진·출입로 신설 요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현재 및 향후 예측)를 둘러싸고 물량대비 도로의 용량 부족으로 민원이 폭주함에 따라, 도로기반시설의 개선(진·출입 및 접근성)을 건의했다. 

또 교통시설의 개선(시설개선, 증설, 신설)으로는 영종 구읍뱃터에 공영주차장 설치 및 확충방안 등의 주차장 확보, 신호체계 개선 및 신설, 차로확보 설치 등의 교통운영체계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역 추진계획 용역방향과 관련 ▲각종 상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해소방안 마련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통시설운영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제시할 방침이다. 

‘영종·청라국제도시 교통시설 체계개선 용역’은 3억9천만 원을 투입해 영종·청라국제도시 내 및 주변지역 교통영향권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교통분야 연구기관 및 엔지니어링 사업자가 내년을 기준으로 공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1차 범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 청라지역 내, 2차 범위의 경우 영종, 청라지역 주변의 교통영향권을 파악하는 것이다.

경제청은 교통체계개선 용역 시행을 위해 내년 1월 용역발주에 들어가, 2월 용역수행 사전보고회를 갖고, 3~7월까지 실태분석을 포함하는 설문 및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어 8~9월 관계기관 협의(문제점 및 개선방안)를 통해 재원확보(투자)방안, 시설물 개선 주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10~11월 중에 중장기 개선대책을 마련(단계별)하고, 12월 용역완료보고회 및 용역준공으로, 오는 2025년 1월에는 중장기 개선대책에 따라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업 내용의 범위를 보면 사회경제지표, 교통조사, 현장점검 및 조사, 민원 및 요구사항 분석 등 현황 및 관련계획 조사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장래 교통수요예측 및 전망, 문제점 진단 등으로 교통여건의 분석을 필요로 한다.

또 지역별 종합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간·지역내 기반시설 개선대책 수립 및 연계방안 마련을 비롯 지역별・교통축별 교통관리대책(전략) 수립 및 운영개선 방안 마련 등 기타 교통개선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서상호 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접근성 및 교통 혼잡에 따른 개선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기대효과를 예상한다”며 “용역결과는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한 교통개선대책 수립때 기초 
자료 활용은 물론 교통시설의 중장기 개선대책 및 시행계획 자료 활용, 재원확보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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