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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격무부서 직원들 응원·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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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격무부서 직원들 응원·격려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3.10.2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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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과 방문 간식 전달
정인화 광양시장이 식품위생과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이 식품위생과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최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장이 부서를 방문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 K-POP 페스티벌 등 바쁜 일정에도 직접 간식을 들고 보건소 식품위생과를 찾아가 시민들과 밀접한 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식품위생과는 위생민원팀, 위생지도팀, 음식문화팀 총 3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인허가,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 집단급식소 관리, 식중독 업무, 음식문화 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품위생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업무상 애로사항, 고민, 공직생활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식품위생과는 정원 14명이 지역 내 식품 및 위생업소 약 5200개소를 관리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발하게 시작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한시적 영업허가 등을 식품위생과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사항 등으로 인력 충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또 직원들은 부서 현안업무와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화 시장은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되려면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화기애애한 사무실 분위기가 보기 좋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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