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3개 단지에 대해 전문기관과의 긴급 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준공된 아파트 2개소에서는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이 일치하고, 콘크리트 강도도 설계기준 강도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 시공 중인 현장 1개소에서는 설계하중 및 전단보강근에 대한 설계가 적정하고,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배근의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현장 감리 및 감독 강화, 안전진단 업체의 주기적 점검, 수시 점검 등을 통해 현장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인천시와의 공조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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