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들을 초청해 ‘2023년 개항동 사랑의 효(孝) 잔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GS칼텍스 후원으로 갈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했다.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각계인사, GS칼텍스 관계자 등이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기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무섭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과 단체장 및 단체원들의 관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한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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