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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29건으로 늘어…의심신고 7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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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29건으로 늘어…의심신고 7건 추가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3.10.2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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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백신 접종 중...3주 가량 추가 확진 사례 더 나올듯
지난 22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축산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축산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전날 오후 3시까지 총 27건이 나왔는데, 이후 전날 오후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한우농장에서 각 1건씩 모두 2건이 추가됐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총 7건 나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과 의심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방역정책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다. [연합뉴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과 의심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방역정책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다. [연합뉴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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