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역 숙원 가운데 하나인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25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유진수 정책수석과 함께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해 이주민 공단 이사장에게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지난 8월 이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이 반영되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어 이 경제부시장과 유 정책수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김장실 사장을 접견하고,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