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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爲政以德 민생·사람 중심 정치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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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爲政以德 민생·사람 중심 정치 실천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0.2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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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향한 기록' 출간  
지난14일 조촐한 출판기념회…“성정 잘 들어나” 호평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 활동을 엮은 ‘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을 출간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 활동을 엮은 ‘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을 출간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 활동을 엮은 ‘염종현 자치와 분권을 향한 기록’(염종현, TOP 폴리컴, 266페이지)을 출간했다.

염종현 의장은 14일 부천대학교 본 캠퍼스 1층 더드림 카페(한길관)에서 극소수 지인들만 초대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선거철을 골라 대대적이며 시끄럽기까지 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지지만 그의 책은 몇몇 지인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책은 2개의 목차로 나눠 ▲정치인, 염종현의 길과 협치에서는 노무현과 염종현의 특별한 인연과 도의원으로 당선, 부천시 최초 경기도의회 의장이 되는 과정까지를 담고 있다.

이어 ▲소통의 정치, 염종현의 의장활동에서는 언론이 본 염종현의 의장활동과 수상 내역 등을 엮었다.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그는 출간사에서 “말의 성찬, 언어 유희가 난무하는 시대에 한 권의 책을 내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망설여 지기도 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신 제8대~제11대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님들께, 그리고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 남북한 평화 공존시대 유지하는 시대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의장은 부천노사모 초대 대표를 지냈고 2005년 1월 열린우리당 제1기 부천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2년 4월 실시된 8대 경기도의원 부천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초선의원으로 본격 정치활동을 시작, 2014년과 2018, 2022년 내리 당선 4선 의원으로 당내 입지를 다진 후 경기도의회 의장에 올랐다.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8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치분권1.0’이 1991년 지방자치 재개와 더불어 시작됐다면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자치분권2.0’을 완성했고 이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자치분권3.0’이라는 슬로건에 담은 것이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자치와 분권의 실질적인 완성을 앞당기며 시민주권의 전당으로서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희망을 다짐했다.

염종현 의장은 “‘사람중심-민생중심 경기도의회’ 기치 아래 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의 가장 큰 과제로 ‘소통과 경청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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