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관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구립은행나무, 구립동보)가 선정돼 7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2021년 구립어린이집 8개소 선정에 이어 2023년 2개소가 선정됐다.
주요 공사로 내·외부 단열, 창호 및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가 포함되며 2024년 1월 어린이집별 맞춤형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이 더 웃을 수 있고 더 건강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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