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소 럼피스킨병이 발병함에 따라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전염력이 강해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됐으며 폐사율은 10%이하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군은 항체 형성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난 21일부터 가축방역대책본부 구성과함께 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가용 방제차량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나서는 한편 흡혈해충 구제를 위해 보건소의 분무소독과 함께 농가별 자체 긴급 구제할동도 실시하고있다.
이밖에도 소 사육농가에 모임금지 및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와 철저한 농장 내외부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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