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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소부장 특화단지 원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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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소부장 특화단지 원활 추진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0.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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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도시 벤치마킹·실무자 협의·소부장 기술대전 참가 등 다양한 노력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 수립·관내 반도체 대학 지속 협력
[안성시 제공]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조성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재정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2024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한경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부 국비 지원 및 지방비 등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관내 반도체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공정을 위한 기술 개발을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추진, ▶R&D 협력모델 지원, ▶인력양성 후 소부장 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육성 산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은 반도체 허브도시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사전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향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으로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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