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행정혁신 체험…성장 파트너 희망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공무원들이 구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23명의 베트남 호찌민시 공무원들과 경희대 행정학과 김종호 교수가 참석, 전자회의시스템 운영사항을 살펴보고 직접 전자투표를 체험하는 등 선진화된 광진구의회의 행정혁신을 체험했다.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전은혜 의원, 이동길 의원, 김상희 의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호찌민시는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우며 베트남의 상업·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고 한국인에게도 매우 친숙한 도시다.
견학에 참여한 호찌민시 공무원은 “광진구의 선진화된 시스템에 대해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광진구의회에 감사하다.”며 “전자회의시스템과 관련하여 보고 배운 것들을 호찌민에 돌아가 다른 직원들과도 꼭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이번 호찌민시 방문으로 양국의 행정조직 및 의회 운영에 대해 서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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