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내달 12일까지 ‘국화와 시가 피어나는 가을낭만 축제’를 현남면 하월천리 해인다예원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합천 해인사 등에서 진현 스님이 지난 1년여 동안 정성들여 가꾼 국화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진현 스님이 손수 가꾸어온 소국·대국·국화분재와 한상호 양양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양·강릉·속초 문인협회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한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깊어가는 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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