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가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28일 이순신광장 일원해상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35분 간 화려하게 여수밤바다를 수놓았다.

이번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는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경찰서와 해양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전문용역, 자원봉사대를 포함해 약 500여명을 행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람구역에 투입하여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 해양공원과 돌산 진두 물양장에 임시화장실 4동을 추가로 설치하고 종합안내소 3개소응급의료부스 등을 운영했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도 마련하고 무료 셔틀버스 5대를 운영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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