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문학공원서
강원 원주시는 오는 31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 창작공연 법천사지 석탑 이야기, 윤유선 배우의 시 낭송, 원주 YWCA 어린이 합창단 공연, 지역 뮤지션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공간설계전문가 유정수 더 글로우 서울 대표와 협업으로 박경리문학공원의 북카페가 새롭게 오픈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부터 원주 문학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강연·학술, 무대행사 등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가입 4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문학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문학 창의도시와 책의 도시 원주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원주를 나타내는 도시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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