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의원연구단체서 주관
동물복지현황·제도개선 등 논의
동물복지현황·제도개선 등 논의
경기 군포시의회는 내달 3일 반려동물과의 공생을 위한 조례 입법과 제정 방안에 관한 수렴의 장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은 이혜원 한국동물복지연구소(동물자유연대 부속) 소장과 길고양이 전문 김하연 사진작가를 초빙해 반려견과 길고양이 관련 복지 현황과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왕희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 윤대영 솔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남현정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부대표, 박미애 전 군포여성민우회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도 운영한다.
동물복지포럼 이혜승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지난 2020년 3월 의원발의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꾸준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며 "더 나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생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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