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문화공연, 마을환경꾸미기 등 지역 밀착 활동 전개
경기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인 화진뜰, 청연, 에반스밴드, 꿈꾸는 60시대 등은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주민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군남면 황지리, 남계리 지역주민들이 만든 단체인 ‘화진뜰’은 풍물놀이와 우리 가락을 배워 지역축제 등에서 풍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연’은 전통 국악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을을 찾아 소규모 국악 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 ‘에반스밴드’는 지역 마을단위 축제에서 멋진 밴드공연을 선보였고, ‘꿈꾸는 60시대’는 전곡4리 일원에 꽃화단을 조성해 마을 경관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활동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11월에도 여러 마을공동체가 준비 중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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