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성·이미지표현 등 내달 13일까지
전북 남원시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복합형 공공도서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형공공도서관은 금동 일원에 연면적 2,163㎡(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 진행 중이다.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식·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내달 13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도서관의 상징성과 도서관 이미지를 표현하는 명칭 △공식 명칭으로 적합하며 부르기 쉽고 특색있는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남원시청(https://www.namwon.go.kr) 홈페이지 - 소통과 참여 시정 소식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dr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들은 상징성,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의 4가지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15일(예정) 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한 부상으로 최우수자(1명)에게는 50만, 우수자(2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