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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난달 새올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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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난달 새올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상승세'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3.10.3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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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9.4%→9월 50.9%…"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난지물재생센터 악취관련 민원 급증…"서울 이전 원칙"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청사 전경.

경기 고양시는 지난달 새올민원의 처리기간 단축률이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에 처리된 새올민원의 처리기간 단축률 분석 결과, 단축률이 8월 49.4%에서 9월 50.9%로 1.5%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덕은지구에 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입주 시작 시기를 기점으로 덕은지구 민원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덕산에서 덕은지구 에이(A)2블록으로 토사가 유출돼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난 5월에는 덕은지구와 디엠씨(DMC)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의 조속한 운행을 촉구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지난달 제기된 민원 중 가장 많이 반복·빈발민원은 ‘난지물재생센터 내 음식물처리시설 신설 반대’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재물재생센터의 악취와 관련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따라 시는 서울시에 센터 이전을 요구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난지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센터 내에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덕은지구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난지물재생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서울시 행정구역 내로 이전 설치하도록 할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이 서울시의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음식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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