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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양파 정식 기계화로 경영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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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양파 정식 기계화로 경영비 줄인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0.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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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모델 현장 연시회 개최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또 도 양파 산업 현황과 파종부터 정식, 방제,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기계 정식에 적합한 고품질의 양파 묘 생산 재배기술도 소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해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 양파 재배면적 2,986ha의 50%를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시 102억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조성 사업은 기존 개별 영농에서 대규모 공동체 기계화 영농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며“밭작물 재배단계별 기계화율이 높아져야 규모화가 가능하다. 양파 기계화를 비롯한 밭작물 기계화를 확산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규모화해 농업 대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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