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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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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3.10.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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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일부터 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남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목포와 남악신도시 택시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택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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