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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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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 김나현기자
  • 승인 2023.10.3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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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우상혁(가운데) [연합뉴스]
'한국 최초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 우상혁(가운데) [연합뉴스]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27·용인시청)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과 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2명에게 포상했다.

청룡장 9명, 맹호장 7명, 거상장 2명, 백마장 8명, 기린장 2명, 체육포장 5명이며 대통령 표창 6명, 장관 표창 3명이다.

경기상을 수상한 우상혁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세계 톱 점퍼로 우뚝 선 뒤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 다이아몬드리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으로 '스마일 점퍼'라는 애칭을 얻었고, 국민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정부는 소개했다.

'체육발전 유공'은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73년 제정돼 올해로 51회를 맞이했다.

[전국매일신문] 김나현기자
Nahyeo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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