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황운하 국회의원) 당원 단합대회가 충주 비내섬에서 당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민주당 중구지역위는 올 한 해 동안 당을 지지하고 지역위원회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당원들을 위해 오프라인상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이 행사를 마련했다.

박지우(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를 비롯한 충주시 의원들 10여 명이 마중 나와 중구지역위 당원들을 열렬하게 환영해주었고, 비내섬 앞 카페 사장은 관광지 개발 이후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 번에 찾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황운하 국회의원은 “현 정부는 검찰독재 시대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 난 힘든 한해”라고 하면서 "이 자리에 모인 당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50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당원들은 남한강 하류의 멋진 정취를 감상하고 수많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야외에서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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