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계획보다 4년 앞당겨
최근 10년간 147만㎡규모 완료
최근 10년간 147만㎡규모 완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완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 계획인 2027년보다 4년 앞당겼다.
올해 여름방학 공사 대상 학교 32교 중 30교의 공사가 완료됐고, 기린초등학교진동분교장과 원주삼육고등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석면 면적 50㎡ 이상 건축물 보유학교 중 학교 개축이나 통폐합을 이유로 공사가 보류된 학교는 44개교로 △건축물 개축 28교 △노후 건축물 철거 7교 △통폐합 3교 △기타 리모델링 공사 병행 추진 6교 등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여 년간 약 900억 원을 들여 147만㎡의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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