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백암면 백암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곳은 백암면 백암리 293-8번지 일원 19만275.7㎡(821필지)로 처인구는 지난해부터 토지 실측을 통해 토지이용 현황에 맞도록 경계를 조정해왔다.
구는 사업 완료에 따라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과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관계 서류는 오는 10일까지 처인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는 2023년 사업지구인 천리2지구와 서리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중으로 2024년 사업으로 매산1 · 2지구와 양지2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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