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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원, 여성폭력 통합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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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원, 여성폭력 통합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 노력 당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0.3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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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전날 도의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여성가족고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전날 도의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여성가족고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전날 도의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여성가족과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진경 의원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성매매에 이르기까지 여성폭력의 유형은 점점 더 다양하고 또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각 범죄의 세부 유형별 대처하는 기관이 분절되어 있는 현 시스템하에서는 이러한 복합 범죄 양상에 대한 능동적이고도 전문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의 지원체계는 여성폭력 유형에 따른 사후 대처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피해자의 저연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는 만큼, 사후 대처뿐 아니라 여성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도 여성가족과 팀장은 “현재의 경기도 여성폭력 대응체계에 대한 한계점에 대해 십분 공감한다”며 “유관기관 간 업무연계 및 협력과 함께, 피해자 보호의 개념을 확장하여 보편적이고도 예방중심적으로 여성폭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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