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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추진…진주성·남강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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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추진…진주성·남강변 일원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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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나이트 통해 야간 볼거리 확충
관광 콘텐츠·홍보 마케팅 등 전개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리버나이트 진주 브랜드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비전을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관광 여건, 홍보 마케팅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오는 4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LED 캔들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야간 클래식 공연으로 클래식 연주 그룹 도담앙상블, 쉘로 트리오가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로 진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11월부터 운영되는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는 야간관광명소마다 위치한 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투어로 QR코드를 인증한 참가자에게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진주성, 유등공원 및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중앙·논개시장 등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미션키트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소원 테마의 야간관광 팸투어를 추진하고,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굿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외래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망경동 구 중앙광장 매점에 조성되는 트래블 라운지는 관광객에게 야간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해 여행자쉼터와 관광안내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야간특화 안심숙소를 선정해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갖춘다. 숙소 내외 보안시설과 외부 경관, 주변 접근성 및 환경 등을 고려해 선정 후 숙박 어메니티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리버나이트 진주에 특화된 홍보 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해외시장 행사에서는 진주시의 야간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진주를 여행한 태국 인플루언서 초청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썼다.

아울러 태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이벤트 진행으로 큰 인기를 얻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또한 SNS 이용자 증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진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먹거리 발굴 콘텐츠를 진주관광 공식 SNS에 홍보로 맛있는 진주 컨셉을 실현하고 진주 특산물을 활용한 야식메뉴 개발 온라인 콘테스트 개최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야간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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