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우수구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교육-복지-고용연계서비스 ‘은평 장애인 고용 활성화 협의체’ 구성을 통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재 201명의 장애인이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76개 기관에 배치돼 복지서비스지원, 문화예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미술, 음악, 내레이션, 체육 등의 재능이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복지일자리로 연계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직무 연계와 기업 연계 취업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관내 거주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