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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음료 배달’ 서비스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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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음료 배달’ 서비스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1.0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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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제25회 혁신릴레이서…위기 어르신 조기 발견
광진구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서비스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5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94년 4월부터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료 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50여 명의 어르신을 지원 중이다. 배달원이 매일 음료를 배달하면서 전날 배달된 음료가 그대로 있는 경우 동주민센터로 통보하면, 동주민센터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음료배달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이며, 이후 우유 배달, 집배원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 지자체에 발전, 확산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행정으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면서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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