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노후아파트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공동주택 민관합동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00~2003년도에 준공된 공동주택 66개 단지로,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인 의무관리단지 23곳과 그 외 공동주택인 임의관리 단지 43곳이 포함된다.
전기·소방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은 관리주체와 함께 전기실·전기 전용 통로·분전반 관리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유도등, 피난 안내도 등 설치 여부,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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