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맞춤형 조례 제·개정 단계적 방안 모색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체육문화연구회(회장 양평호)는 최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강동구의회 자치법규 심의 실질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하반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양평호 연구회장 및 강유진 간사를 중심으로 박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남효선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문현섭, 이희동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 총 8명이 참석, 타 지자체 우수조례검토 분석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강동구 맞춤형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한 단계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강동구와 재정 규모, 인구 등 유사자치단체 선정 및 추가 지역 비교·분석을 통해, 2022년 이전 제·개정된 강동구 조례 중 중복되거나 유명무실해져 정비·보완이 필요한 조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양평호 연구회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유사자치단체의 우수 조례안을 검토하고 정비·보완해야 할 강동구의 자치법규 현황을 파악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강동 발전과 구민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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