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오른 18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만 7,417건이다.
이는 네이버가 자사주 소각 일정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자사주 164만491주를 오는 7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전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053억 원이다.
이는 지난 5월 네이버가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네이버는 앞으로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가운데 3%를 향후 3년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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