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구역 7,405개소로 특히 PC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를 집중단속 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흡연단속, 금연홍보 활동으로 청소년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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