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서
충남 보령시는 4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단풍축제는 오전 10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와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품바 공연과 학생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면민 화합 경기 및 노래자랑, 가수 조승구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임산물, 꿀,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부스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민화·천연염색·도자기·비누 가공·손수건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혁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성주를 찾아오신 방문객 모두 성주산 단풍축제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붉게 물든 단풍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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