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달 31일 ‘2023 사직동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 주민들은 이날 간단한 준비운동 후 옛 사직동주민센터를 출발해 어린이도서관~황학정~수성동계곡~박노수미술관~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돌아오는 2.8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조규동 사직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주 오랜만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건강 증진을 돕고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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