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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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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속도낸다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3.11.0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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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검토 용역비 시의회 통과
"체계적 사회복지 서비스 구현"
이동환 시장 [고양시 제공]
이동환 시장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의 시민복지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제2회 추경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을 구성해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해 9월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타당성검토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2회 추경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이 수립된 것은 향후 재단 설립 추진 과정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이다.

타당성 예비 검토 심의위원회 결과는 이달 첫째 주 통보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인구에 걸맞은 고양특례시만의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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