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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가천대 길병원, 건강 드림 '의료봉사 서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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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가천대 길병원, 건강 드림 '의료봉사 서비스' 전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0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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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마을논현휴먼시아2단지 주민공동시설서 노인의료봉사
코로나 이후 멈췄던 활동 재개, 가천대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
LH 인천지역본부, ESG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약자 위한 활동 지속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는 2일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범마을논현휴먼시아 2단지에서 ’건강드림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행사는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LH 임·직원 30명을 비롯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여 명 이상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LH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간이 진료실을 설치하고 진료 안내, 문진표 작성 등을 도왔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의료 상담뿐만 아니라 물리치료, 진료 후 처방전까지 발행해 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각 진료과별 전문 의료진(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물리치료과)들이 나와 진료와 처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소리까지 들어주는 정성을 담은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주택관리공단 관리사무소는 세대별 거주 노인들의 상태를 일일이 파악하고, 꼭 필요하신 어르신께 행사 참여를 권장하는 등 입주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사고를 사전 예방토록 적극 나섰다.

행사는 2019년 실시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를 재개함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LH 인천본부와 가천대 길병원, 주택관리공단은 지역 유관기관으로 각 기관들의 장점을 활용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돋보였다.

올겨울 다가오는 추위와 한파에 대비해 독감, 소화기 질환 등에 집중 진료하고 건강지킴 수칙 등을 설명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사고의 사전 예방 역할까지 했다.

또 LH는 간이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인 반찬그릇 100만 원 상당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LH 인천지역본부 김용일 사업관리처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기관과 함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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