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개최한 ‘제2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과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평택시에 수도권 첫 수소 공급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공급기지는 하루에 최대 7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약 43만대의 수소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서 혁신적 인프라로 꼽힌다.
또한 경과원의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참여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수소경제 활성화 컨퍼런스 및 역량강화 활동 등에 대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수소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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