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면은 최근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와 함께 덕적면 밧지름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덕적면 밧지름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을철 마을안길 도로변에 쌓인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섬 덕적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회원 약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변으로 밀려온 어구, 부표, 플라스틱 등 5톤을 수거했다.
김기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환경 정화사업을 통해 청결한 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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