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안전한 관리·정보 공유’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한일지사회의에 참여한 경북, 강원, 전북지사와 세종시장이 함께 했다.
유 시장은 “한·일·중은 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인천은 요코하마·톈진과 함께 삼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한국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니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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