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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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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나섰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11.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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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벽산아파트 입주민·노동자 협약
시 노사정협 "공동체 생활 적극 지원"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이하 노사정협)는 관내 박달벽산아파트 입주민과 노동자들과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달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관리소장, 경비반장을 비롯한 경비미화관리 노동자 9명과 안양시 주택과, 노사정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생 협약서에는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 및 고용안정, 휴게시간 보장 및 휴게공간 확보, 인격적 대우 및 상생 공동체 조성 ▲성실한 직무수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안양시 조례와 상생정책에 입각한 노동인권 존중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달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조일성 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가기 위해 아파트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입주민과 노동자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수천 경비반장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입주민과의 상생협약은 처음”이라며,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노사정협은 “아파트 입주민과 노동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실천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에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노사정협은 오는 8일에는 샘마을한양대우아파트에서 이같은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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