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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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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개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1.0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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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서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 선봬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은 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추진하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전 세계 유수 문화예술기관 간 도자 관련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주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이번 전시는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가 주최하는 ‘2023 라트비아 국제도자비엔날레’의 국가 초청전(한국)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린 발트 3국 국제 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Safe Horizons: Baltic Contemporary Ceramics)'에 이은 후속 전시다.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다우가우필스 시립 로스코 미술관(Daugavpils Rothko Art Museum) 내 위치한 라트비아 문화예술기관으로 2011년 설립돼 현대도예 관련 심포지엄, 비엔날레, 워크숍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이번 전시의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동시대 현대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잠재력을 살펴보고 전 세계 도예가가 함께 그려갈 미래 가치를 모색해 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익영 ▲김정범 ▲김정옥 ▲박종진 ▲배세진 ▲백진 ▲여병욱 ▲오제성 ▲오향종 ▲유의정 ▲윤정훈 ▲이능호 ▲이동하 ▲이수종 ▲정관 ▲한애규 등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최리지 경기도자미술관 학예연구사는 “한국도예의 열여섯 개의 단면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정진하고 극복할 것을 제안하는 예술적 실천의 사례”라며 “이 사례들이 우리의 관점과 경험을 다시 고찰하고, 각자의 세계를 발견해 항해하기 위한 일종의 해도(海圖)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순회전을 통해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우리 도자 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류문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도자문화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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