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소화시설 등 산불방지시설에 대한 일제정비와 진화차량, 기계화 진화 장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유사시 산불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불감시와 예방, 진화를 위해 유급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 산림과 연접한 장소(100m이내)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위 근절과 화기물소지 입산금지 등 생활주변 밀착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잔가지 파쇄 희망농가를 읍·면별로 신청받아 인화물질제거반을 운영해 파쇄작업을 실시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