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월요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밤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가을비에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원 산지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
또 낮은 구름과 비로 인해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부산·울산·경남 중·동부·울릉도와 독도, 전북 동부·광주·전남, 충북 중·남부, 제주도 해안은 이틀간 20∼60㎜, 강원 영동은 10∼60㎜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2.0∼5.0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6∼17)
▲ 인천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16∼17)
▲ 수원 : [흐리고 비, 흐림] (15∼18)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7∼17)
▲ 강릉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1∼23)
▲ 청주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곳곳] (18∼20)
▲ 대전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7∼19)
▲ 세종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7∼19)
▲ 전주 : [흐리고 비, 흐림] (18∼19)
▲ 광주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7∼20)
▲ 대구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8∼21)
▲ 부산 : [흐리고 비, 맑고 한때 비] (20∼23)
▲ 울산 : [흐리고 비, 맑고 한때 비 곳곳] (18∼23)
▲ 창원 : [흐리고 비, 맑고 한때 비] (18∼22)
▲ 제주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0∼22)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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