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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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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0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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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 창출 등 2조722억 투입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는 먼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보강에 2조772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복지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정액급식비 상향(5만 원에서8만 원), 유급휴가 확대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2616억 원을 들여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자긍심 높은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년 대비 7477개 늘어난 5만4123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9개소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
의 재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취업 지원을 늘려 토익(TOEIC) 등 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1인 10만 원 한도)을 면접 정장 대여, 드림체크카드사업 등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1조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100억 원이 증액된 300억 원을 반영했다. 인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국비 지원과 별개로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 105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3352억 원을 반영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농·축산어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해 모두 3988억 원을 편성하고, 농림어업인에게는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신설하고, 수산물 안전성 우려로 어려운 어민을 위해 방류수 검사 예산 및 어업용 면세유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며 “축산업계
는 구제역 예방 주사 등 안정적 경영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신규 지원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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